맨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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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능인으로서의 과학자과학 2013. 10. 9. 03:34
"수년간 날 갖고 온갖 실험을 다 했잖아! 이젠 내가 질문할 차례야. 난 지금 약이 필요해. 프로그램 약. 그 약은 어디에 있지?""나한텐 없어요""거짓말 마!""정말 나한텐 없어요""당신은 그저 고용인일 뿐이다?""그 큰 집에 보안 등급도 높고 놈들의 살해 표적이 되었는데도 아는게 없다?""난 과학자일 뿐이라구요! 당신들이 밖에서 무슨일을 하는지 우린 몰라요""4년이야! 순진한척 하지마. 모른다니 말이 돼?" 영화 본 레거시의 한 장면이다. 제거 대상이 된 프로그램 번호 5번의 요원이 자신을 실험한 과학자를 찾아가 프로그램과 약에 대해서 묻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답변만을 듣게 된다. 그 과학자는 심지어 그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논문조차 쓸 수 없었으며, 학술회의 조차 참석할 수 없었던 상항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