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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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Max MacBook Pro 한 달 쓰면서 느낀 장단점잡설 2022. 2. 12. 17:45
신형 M1 Max 맥북프로 제품을 받아 사용한 지 한 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데드픽셀과 배송 문제 등 여러 이슈로 최초 주문부터 최종 양품을 받기까지 총 7주가 소요되어 불만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이 모든 불평과 불만이 하나도 기억나지도 않을 만큼, 역대급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맥북이 되었습니다. 약 1달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단간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점 팬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모든 작업이 즉각적으로 이루어 진다 mini LED의 뛰어난 명암비 맥북은 비행기 이륙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팬 소음이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M1 Max 모델은 어떤 작업을 해도 팬 소음이 들리지가 않습니다. 가장 많이 팬이 움직였을 때가 왼쪽 팬이 1600 rpm(3%) 정도 잠시 회전하는 수준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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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ierra 업데이트 후 'Disk Password' 문제 해결법잡설 2017. 9. 27. 20:12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애플의 새로운 MAC OS인 High Sierra 가 공개되고 난뒤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업데이트에 시간이 오려 걸려서 우선 클라이언트만 받아 두고 그날 밤 설치 버튼을 누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컴퓨터를 확인해 보니, 사용자 로그인 창에 'Disk Password' 라는 사용자가 만들어져있고, 사용자 계정 비번이며, Filevault 비번, iCloud 비번 등등 모든 비밀번호가 먹통인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컴퓨터를 당장 써야하는데 매우 남감하고 황당해서 한참을 비번 입력만을 되풀이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High Sierra 가 기존의 하드디스크 포맷인 HSF+ 에서 APFS 로 변경하면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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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를 지르다잡설 2016. 7. 26. 01:17
맥북 프로 질렀습니다. 9월에 새로운 맥북프로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될 예정인데 이 시점에서 15년형 맥북 프로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신형이 탐나긴 하지만 유출된 프레임 사진을 보면 SD카드 슬롯과 HDMI 단자를 비롯한 USB 단자가 모두 사라지고 USB-C 4개만 달려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급히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보정을 하려면 SD 카드 슬롯이 필수이고, 외장하드 6개 중에 USB-C 를 지원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사게 된다면 2.5만원 짜리 USB-C to USB-A 어뎁터를 추가로 구매해야하고, 당연히 비싼 가격일 USB-C to SDcard slot 어뎁터도 사야 할 것이고, 프로젝터에 연결하려면 미니DP 어뎁터가 아닌 새로운 어뎁터를 또 구매해야하고, 만약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