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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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Max MacBook Pro 한 달 쓰면서 느낀 장단점잡설 2022. 2. 12. 17:45
신형 M1 Max 맥북프로 제품을 받아 사용한 지 한 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데드픽셀과 배송 문제 등 여러 이슈로 최초 주문부터 최종 양품을 받기까지 총 7주가 소요되어 불만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이 모든 불평과 불만이 하나도 기억나지도 않을 만큼, 역대급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맥북이 되었습니다. 약 1달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단간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점 팬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모든 작업이 즉각적으로 이루어 진다 mini LED의 뛰어난 명암비 맥북은 비행기 이륙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팬 소음이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M1 Max 모델은 어떤 작업을 해도 팬 소음이 들리지가 않습니다. 가장 많이 팬이 움직였을 때가 왼쪽 팬이 1600 rpm(3%) 정도 잠시 회전하는 수준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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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Max MacBook Pro 데드픽셀 문제잡설 2021. 12. 29. 10:33
터치 바 맥북을 사용하지 않고 다음 세대의 맥북을 존버 하고 있다가 이번 M1Max 맥북 프로를 구매하였습니다. 5년 반 만에 바꾸는지라 정말 기대 컸었는데, 디스플레이에 데드 픽셀이 발견되고 제품 교환과 재구매 일정 또한 매우 길어 상당히 짜증 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12월 5일 주문 12월 28일 배송완료 주문 후 배송까지 3주 넘게 기다린 제품이라 어떻게든 써보고 싶은 마음에, jscreenfix와 같은 스턱 픽셀 수정 툴을 자는 동안 돌려 봤지만 아무런 개선도 없었습니다. 확실한 데드픽셀임을 확인하고 애플 캐어 문의하니 다음과 같은 안이 선택 가능했습니다. 교환 접수 안 교환 접수 후 1주일간 검수 후, 새 제품 발송 제품 수량 문제로 2월 3일 이후에 수령 예상 반품 후 재구매 안 반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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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를 지르다잡설 2016. 7. 26. 01:17
맥북 프로 질렀습니다. 9월에 새로운 맥북프로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될 예정인데 이 시점에서 15년형 맥북 프로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신형이 탐나긴 하지만 유출된 프레임 사진을 보면 SD카드 슬롯과 HDMI 단자를 비롯한 USB 단자가 모두 사라지고 USB-C 4개만 달려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급히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보정을 하려면 SD 카드 슬롯이 필수이고, 외장하드 6개 중에 USB-C 를 지원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사게 된다면 2.5만원 짜리 USB-C to USB-A 어뎁터를 추가로 구매해야하고, 당연히 비싼 가격일 USB-C to SDcard slot 어뎁터도 사야 할 것이고, 프로젝터에 연결하려면 미니DP 어뎁터가 아닌 새로운 어뎁터를 또 구매해야하고, 만약 밖에 ..